분명 학생 때만 해도 팔이 얇아서 말라깽이란 말 많이
들었는데 체중 증량하니 팔도 통통해지더라구요
다른 부위도 쪘지만 유난히 팔뚝이 두꺼워져서
어째 더 통통해 보이는 거 같았어요
원래 자신 있게 민소매 옷도 편하게 입고 다녔는데
이젠 주변 시선이 신경 쓰이고 제 자신도 부끄러워서
못 입고 다녔어요
이제 여름 다 가서 그냥 지낼까 하다가 생각해 보니
추워져도 핏한, 딱 붙는 옷을 입기도 하잖아요
친구들도 오랜만에 만나면 왜 이렇게 살이 쪘냔 말부터 하고
엄마도 살 좀 빼라고 할 정도라 어찌할 방도를 찾다가
스피어트 주사를 알게 됐어요
상담 받으러 갔는데 원장님께서 제 고민 부위를
바로 알아봐 주시더라고요 ㅋㅋ
뭔가 먼저 알아봐 주시니 더 신뢰 가는 느낌?
시술 받고 난 이후로 수지 팔 운동 수시로 해 주고 있는데
점점 얇아지는 거 같아요
눈바디로만 확인해 봤는데 오늘 줄자로 인치 한 번 재 봐야겠네요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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